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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5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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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학기 1차] 어느 날 ‘이야기’에서 걸려온 한통의 전화!

최경자 장학생

2010.08.13|조회수 : 2,370

어느 날 ‘이야기’에서 걸려온 한통의 전화! “시상식이 있는데 참석할 수 있겠습니까? ” 내가 장학생(장려상)이 되었다는 전화. 어린 아이처럼 팔짝팔짝 뛰었다. 그리고 내가 처음으로 한 말,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건방진 소린지 모르겠지만 이야기에서 장학금 받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교수님들이 하는 강의만 제대로 듣고 과제, 토론 제때에 제출하고, 시험 칠 때 목차 보면서 차근차근 풀면 된다는 것. 강의나 과제, 토론은 절대 미루지 말고 미리 미리 하면 심적으로,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생겨 한결 공부하기가 편해요. 먼저 ‘이야기’ 교수님들과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2009년 10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집안 살림만 하고 있으니 많이 답답했다.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주변에서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공부를 하러 다닌다는 애기를 듣고 40살 이후의 남은 삶을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고민하다 주변의 소개로 이야기 평생교육원과 연결되어 강의를 듣게 되었다. 내 나이 42살, 사회복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아닐까? 주변 복지회관을 가보면 20대 젊은이들만 보이고 중년의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고민스러웠다. 그때 ‘친구의 장애인 학교 취직’ 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새로운 힘이 생겼고 도전하게 되었다. 11월 초부터 강의가 시작된 것으로 아는데 나는 11월 중순 이후에 등록하여 2주 밀린 강의를 따라 잡기가 무척 힘들었다.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강의를 듣다보니 어수선하고 동영상 강의라는 것이 집중하기 쉽지 않았다. 집에서 조용히 강의만 듣고 있었으면 시간적 여유가 많았겠지만, 교회에서 맡았던 사역과 그동안 직장 생활한다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속에 접어두고 있었던 것들을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그 다음날부터 헬스, 요리, 반신욕에 등록하고 친구들과 틈나는 데로 등산도 다니며 신나게 놀고 있을 때라 강의를 듣는 다고 는 하지만 쉽게 집중하지도 못하고 겨우 강의 마감직전에 강의를 듣곤 했다. 그리고 웬 과제물은 그렇게 많이 쏟아지던지? 겨우 겨우 마감시간에 맞추어 제출하기도 했다. 그렇게 11월이 지나고 12월 중간고사를 친다는 공고가 떴다. 어떻게 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가장 기본적인 마음으로 돌아갔다. 사이버 강의라 대충 출석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나는 학생이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시험 공부하는 마음으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교재를 처음부터 시험범위까지 한 과목, 한 과목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체크를 해놓고 이해하는 정도로 읽어나갔다. 시험이 오픈 북이라 완전하게 외우지는 않고 목차에 따라 어디 정도에 어떤 내용이 나온다. 정도로 공부를 하고 시험을 쳤다. 문제는 계속되는 토론과 과제였는데 시간 나는 대로 도서관에서 책 빌려서 참조하고, 인터넷검색으로, 신문사회면을 읽으면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갔다. 20년 만에 처음 하는 공부라 쉽지는 않았지만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뿌듯함과 자신감이 생겼다. 중간고사 때는 미뤄놓았던 강의 들으랴, 과제 제출하랴, 시험 공부할 시간이 없어 시간적으로 힘들었는데, 기말고사 준비할 때는 강의는 강의가 open되자 마자 바로바로 듣고, 과제도 미루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제출하는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랬더니 기말고사 기간에는 시간적 여우가 많았다. 시간이 없을 때는 솔직히 딸에게 강의동영상을 돌려달라고 부탁할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땐 반드시 강의 파일은 mp3에 받아 들었다. 어떤 이들은 사이버 강의 시험 60점만 넘으면 되니 대충 쳐도 된다고 했지만 나는 어떤 시험이든 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치고 싶었다. 나는 엄마니까... 나를 보고 있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엄마도 최선을 다 해 시험을 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 시험 마감직전까지 검토하고 시험지를 제출했다. 그랬더니 의외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사실 장학금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지만... 1학기 수업을 마치고 뒤돌아 생각해보면 이야기 평생교육원과 같이 공부한 4개월, 힘들었지만 보람된 시간이었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올린 글을 보면 과제도 많고, 강의 시간도 길고, 등등 많은 항의성 글들도 있었지만 그것을 단점이라 생각하면 단점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이야기 평생교육원의 강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과제나 토론을 준비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어졌고, 조금 더 발전한 나를 보게 된다. ‘이야기’에서 강의를 듣고 다음 학기 수강과목이 없어 다른 대학에 등록해서 강의를 듣고 있는데, 이야기 평생교육원 교수님들처럼 열강하시는 교수님들은 보기 힘들어요. ‘이야기’ 강의만 들을 때는 몰랐는데 정말 교수님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동영상면에서도 정말 괜찮았던 것 같아요. 세속적인 말로 ‘이야기’에서 ‘ 빡세게’ 공부한 뒤라 지금 듣고 있는 강의는 가볍게 들을 수 있어요. ‘이야기’ 교수님과 운영진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이야기 평생교육원’이 되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