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평가 인정받아 성인 이러닝 시장 진출
11월 개강 앞두고 평가인정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 및 장학 혜택 지급

초등교육 포털사이트 에듀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이야기(대표 금훈섭)의 원격평생교육원‘드림모아’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평가인정 받아 성인 대상의 이러닝 교육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원격교육기관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 전문 학사 학위를 인정받거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인정 심사에서 이야기 원격평생교육원은 100% 온라인 수업에 의해서 학점을 취득하는 원격교육 형태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드림모아는 2007년도에 시범학기를 시작한 사회복지 전문 교육기관으로,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조사론, 사회복지행정론 등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10개의 과목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평가인정 받은 학습과목 역시,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위한 과목들로 전문화되어 있어 고졸자나 전문대학 졸업자가 정규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도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학습을 통하여 사회복지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야기 원격평생교육원 자체 교육 연구소에서 개발한 콘텐츠와 사회복지 현장 경험이 많은 이러닝 전문 강사들을 기반으로 정규대학 못지않은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메일, 전화, SMS 등 꼼꼼한 학사 일정 관리는 물론, 전담조교를 통한 1:1 맞춤형 교육 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야기 학점은행사업부 이도형 이사는 “지난 10 여 년간 초등 온라인교육 1위인 에듀모아를 운영하며 획득한 이러닝 교육의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타 학점은행 사이트와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야기 원격평생교육원은 평가인정 획득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11월 2일 개강하는 2학기 수업 중 6과목 이상 신청하는 수강생 전원에게 학습용 MP3 및 교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장애우, 국민기초수급자, 동반가족 수강 시 50%의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과목의 평균 성적을 기준으로 최고 50만원의 성적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은혜기자 grace@jknews.co.kr 기사입력 2009-10-15 19:21